[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지난 17일부터 21까지 4일간 군수실에서 김광철 군수와 황영성 부군수, 국장, 담당관, 해당 업무 부서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열었다고 전했다.
24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올해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하반기 추진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달성을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상반기 주요 성과와 하반기 업무계획에 대해 기획감사담당관의 보고를 시작으로 23개 실·과·원·소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대책 추진 등으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 공직자가 힘을 합쳐 노력한 결과 나름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됐다.
군은 계속되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철저한 사회적거리 두기와 방역실시는 물론 1차 백신 접종대상자 대비 93.6%의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으며, 군민들의 재정지원을 위해 연천군 3차(군민 1인당 10만원)·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군민 1인당 10만원)을 지급했다.
또한, 지난 3월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을 도입·시행하고 있으며, 경기도 3차 공공기관 이전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해 56,169명이 서명하는 등 군민의 열망을 담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4개 기관 유치를 신청했으며, 특히 김광철 군수가 현장심사 및 PT심사에 직접 나서 설명했다.
하반기에는 연천BIX(은통일반산업단지) 조기 분양, 전곡읍 주차타워 건립사업, 도시계획도로 개설, 군도·지방도 확충 등 교통인프라 구축사업, 전곡상권진흥센터 설립운영,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 농민기본소득 추진, 가축 전염병 방역관리 강화, 민북지역 출입 간소화 사업, 예산 신속 집행, 연천방문의 해 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군정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김광철 군수는 “민선 7기 임기를 1년 여 앞둔 지금,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에 철저한 대응과 함께 전 공직자가 끊임없는 변화와 적극행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완성해 나갈 때”라고 강조하며, “SNS를 활용한 군 홍보에 전 직원이 동참하고, 상반기의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차질 없는 하반기 업무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