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신한금융희망재단은 24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Global Young Challenger'(이하 신한 GYC) 3기를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신한 GYC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한 GYC 과정은 신한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국내·외 연수를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유관기관들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 2년간 한국외국어대학교, KOTRA와 함께 신한 GYC 과정을 진행하며 약 200여 명의 연수생을 선발했다. 1기는 80%가 넘는 연수생이 취업에 성공했으며, 2기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60% 이상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 선발 예정인 3기는 베트남 38명, 폴란드 26명, 헝가리 26명, 일본 10명 등 총 10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어학 및 직무 역량 강화 교육 ▲현지 기업방문 ▲선배 기업인과의 만남 및 멘토링 등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기수는 장애인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일본 특별과정도 신설했다.
선발된 청년들은 총 30주(특별과정은 23주)에 걸쳐 국내외에서 연수를 받게 되며, 연수기간 중 소요되는 국내외 교육비, 숙식비, 항공권 등의 교육비는 신한금융희망재단에서 전액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