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아트밸리 산마루공연장에서 23일 오후3시께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을 위한 이색 퓨전 국악공연이 펼쳐져 잠시 눈과 귀를 호강시켰다.
포천시립민속예술단 연주팀은 코로나로 인해 몸과 마음이 삭막해진 요즘, 문화예술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위로와 정서적 활기가 높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영화음악 OST(시네마천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리베르탱고)를 국악화한 작품과 봄나들이 나온 춘향과 이몽룡의 소리를 음악콘서트를 통해 감동을 선사하면서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