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이동근 기자=LG전자는 현지시간 23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와 英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LG전자 전광판에 LG 시그니처를 주제로 한 3D(3차원) 아트를 선보였다.
3D 아트는 LG 시그니처로부터 얻은 영감을 역동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해 제품 고유의 가치를 표현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캠페인 슬로건인 '기술에 영감 주는 예술, 예술을 완성하는 기술'에 맞춰 제품의 미적, 기술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취지다.
LG전자는 호주 아티스트이자 3D 일러스트레이터인 데이비드 맥레오드(David McLeod)와 함께 10억 개 넘는 색상으로 이뤄진 조각들이 움직이는 영상으로 된 3D 아트를 제작했다.
통통한 포도와 같은 이미지는 LG 시그니처 와인셀러가 와인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한다는 것을 보여주려 했으며, 여러 종류의 과일들이 얼음과 어울려 있는 듯한 이미지는 음식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LG 시그니처 세탁기는 세탁물이 서로 부딪혀도 옷감이 손상되지 않게 하는 기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