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서철모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장은 26일 11차 정기총회를 주재 한 뒤 3대 회장직을 마무리하고, 4대 회장으로 선출된 최대호 안양시장 에게 의사봉을 넘겨 줬다.
이날 회의에서 고양시에서 ‘도시 연담화 방지를 위한 공동과제’ 대한 설명과 의제가 채택됐다.
또 시흥시에서 기존건축물 주변에 대지화되어 있는 토지에 부설주차장 설치 허용, 김포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이축 요건 완화, 광명시에서 의료시설의 긴급한 증축이 필요한 경우 행정절차 간소화, 의왕시에서 제기한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단속공무원에 대한 토지출입 규정 마련 등 개발제한구역 제도개선안에 대한 보고와 안건을 채택했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에게 장기간 희생과 불편이 요구되는 만큼 보다 합리적인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며, “공공의 선을 이유로 일부 국민들에게 과도한 희생이 요구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한 목소리로 정책 개선에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개발제한구역 정책발전 경기도 시장군수협의회 차기 회장으로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부회장으로는 이재준 고양시장이 선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