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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진흥원, 이원태 원장·장재영 노조 위원장 ‘깨끗한 기관 윤리 문화’ 다짐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1/05/27 14:16 수정 2021.05.27 14:40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인터넷진흥원노동조합과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 윤리문화 조성 및 노사 간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KIS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인터넷진흥원노동조합과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 윤리문화 조성 및 노사 간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KISA

[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한국인터넷진흥원노동조합과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 윤리문화 조성 및 노사 간 화합을 위한 ‘노사공동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노사공동 윤리경영 선포식’ 행사는 최근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실천하는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경영과 더불어 공공기관의 윤리경영 준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전사적 윤리경영의 내재화에 대한 기관 의지를 대내·외 이해관계자에게 선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이원태 원장과 장재영 위원장이 함께 KISA 윤리경영 선언문을 낭독하고 청렴·화합 메시지 등을 작성했다.

앞으로 KISA는 정부정책·국민 눈높이와 부합되는 전사적 윤리경영 추진체계 및 전략을 강화하고 공직·복무윤리 등 기관 윤리 수준의 정기적 진단과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가능한 윤리경영을 추진할 예정이다.

KISA 이원태 원장은 “윤리경영을 기관 경영의 핵심 이념으로 삼아 직원 및 이해관계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KISA 윤리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노사공동 윤리경영 선언문의 전문이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완성하는 정보보호·디지털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공익적 사명과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국민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정보보호 전문기관을 구현하고자 적극 노력한다.

이를 위하여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모든 임직원이 지켜야할 윤리경영의 행동양식과 가치판단의 기준을 다음과 같이 정하여 적극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하나, 우리는 공익기관으로서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렴하게 정직하게 공정하게 책임과 의무를 성실히 수행한다.

하나, 우리는 보다 높은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공정한 자세로 직무를 수행하며, 부정부패·비리 근절 및 깨끗한 기관 윤리 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하나, 우리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업무기준을 적용하고 상호신뢰와 협력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의 발전을 추구한다.

하나, 우리는 임직원 개개인의 인격을 존중하고 능력과 자질에 따라 균등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도전과 창조정신이 우대받는 미래 지향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다.

하나, 우리는 노사 모두가 주인임을 명심하고 노사간 신뢰와 화합을 바탕으로 상호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며 발전시킨다.

하나, 본 선언의 효율적 이행을 위해 이를 이해관계자에게 공개한다.

2021년 5월 26일

한국인터넷진흥원 임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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