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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마면 일대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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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두마면 일대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 추진...6000명·2300세대 규모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1/05/27 16:43 수정 2021.05.27 16:53
충남 계룡시는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계룡시
충남 계룡시는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계룡시

[계룡=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충남도청에서 충청남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충남도 지역균형발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은 충청남도, 계룡시, 공주시, 충남개발공사 등 4자간에 이뤄졌고 계룡시와 공주시 일원에 신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히 계룡시에 추진하는 ‘계룡 하대실 2지구 도시개발사업(가칭)’은 두마면 농소리 일원 약 26만 평방미터에 116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6년까지 진행하는 사업으로 6000여명, 2300여세대의 규모로 택지개발 등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현재 충남도에서 전액 출자해 설립한 충남개발공사에서는 사업 전반을 시행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앞으로 시는 해당 사업지구에 공동 및 단독주택 용지와 공공기관 청사(교육지원청, 법원 등), 체육공원, 도로, 소하천 등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편 해당 사업지에 대한 난개발 및 부동산 투기 방지를 위해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고시하였으며, 더불어 토지거래 허가 구역으로 지정·추진하는 등 부동산 투기 행위를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신규 도시개발사업은 2026년까지 택지개발을 하고 그 이후 토지분양 등을 통해 2028년까지 공동주택 건설을 완료해 입주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공급에 맞는 수요 예측은 앞으로 해외 가구제조 기업 등 유치와 충청권 광역철도망, 호남선 철도(KTX) 및 고속도로(계룡IC) 등의 좋은 교통 여건으로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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