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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방선거 겨냥 인재 영입…홍정욱, 최중경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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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지방선거 겨냥 인재 영입…홍정욱, 최중경 등 거론

유병수 기자 입력 2017/12/25 13:19 수정 2017.12.25 13:36

[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 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를 위해 정치 신인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홍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시장 후보로 홍정욱 헤럴드 회장, 전략공천 후보로 정제국 현 동서대 총장, 안대희 전 대법관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자유한국당에 따르면 홍 대표는 지방선거를 위한 광역자치단체장 후보자 공천 구상을 상당 부분 가다듬고, 일부 지역은 유력 후보군도 압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는 대법원으로부터 ‘성완종 리스트’사건과 관련해 무죄를 확정받은 홍 대표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해 인재영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5일 보도했다.

서울시장 후보로는 홍정욱 헤럴드 회장 등이, 경기도지사 후보로는 최중경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오르내리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당내에서는 전국 민심의 찾기에 김병준 국민대 행정정책학부 교수, 김용태 한국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또 현 서병수 시장이 재선 의사를 밝힌 부산시장은, 당내 전략공천 후보로 장제국 동서대 총장과 안대희 전 대법관도 거명됐다. 재선 의지를 밝힌 가운데, 장제국 총장은 장제원 수석대변인의 친형으로 정치신인이지만 한국당은 지역 여론조사에서 장 총장의 본선 경쟁력과 표의 확장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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