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문화도시 주민 추진단 및 소위원회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27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문화 환경을 기획·실현할 수 있도록 2018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연천군은 20명의 문화도시 주민추진단을 주축으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6월 예비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지원할 계획이다.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5년 동안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실질적 협업·연계 사업 발굴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주민이 직접 주도하는 문화도시 및 의견 수렴을 위한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문화도시 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군은 <역사와 문화의 어울림 ‘미래의 유산, 연천’>이라는 문화도시 비전을 바탕으로 주민추진단과 함께 군의 핵심가치인 역사문화, 생태자연, 평화 교류의 특색이 살아있는 문화도시 계획 수립을 통해 연천군만의 문화도시 브랜드로 창의적이며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추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문화도시 비전 문구처럼 우리 군만의 미래 유산인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문화도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이 자리에 계신 주민추진단과 소위원회 그리고 자문위원 여러분들이 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며, 군청에서도 전 행정력을 다해 연천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