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27일, CCTV스마트안심센터 내 회의실에서 ‘2021년 1차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정기회의를 열고 관련 기관과의 정보 공유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정보연계협의체는 포천경찰서, 포천교육지원청,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필수적으로 구성되어 있고 사례에 따라 읍면동 주민센터, 자문기관이 참석해 학대피해 및 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협력체계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사례 공유 ▲기관별 아동보호 및 지원방안 모색 ▲아동학대 합동 점검 관련 협업체계 구축 등을 논의하고, 관계 기관과의 정보공유를 위한 정기적인 협의체 회의를 열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조사업무가 지자체로 이관되면서 지자체 책임이 강화되고 있다.”라며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학대피해·위기의심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찰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