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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개선 ‘옥에 티’......
사회

세종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 개선 ‘옥에 티’....페북·카카오·인스타·유튜브 홍보

이기종 기자 dair0411@gmail.com 입력 2021/05/28 14:26 수정 2021.05.28 15:02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지만 국내외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홈페이지 중앙(좌측) 배치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특별자치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지만 국내외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홈페이지 중앙(우축) 배치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할 수 있다./ⓒ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센터 누리집을 전면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비대면 정신건강 상담 절차를 간소화하고 온라인을 통해 정신건강 교육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새로 개편된 누리집에는 코로나19 관련 정신건강 정보 메뉴가 신설됐으며 누리집에서 정신건강선별검사 후 검사지 인쇄 및 즉시 온라인 상담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개편에서 의뢰, 특별검진, 온라인교육, 로켓처방, 코로나19 등 5개 항목이 신설 및 개선됐다.

먼저 의뢰의 경우 기존에는 상담의뢰서를 작성하고 이메일 전송을 하는 불편함 등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홈페이지 상에서 직접 입력으로 이를 개선했고 특별검진의 경우 자가진단을 통해 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로켓처방은 나의 마음건강문제와 고민을 접수하면 24시간 이내에 비대면 정신건강서비스를 받도록 했으며 코로나19 항목은 최근 코로나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상담할 수 있다.

이번 누리집 개편은 기존 업체를 통해 이뤄졌고 개편 비용은 천만원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 개편에 있어서 ‘옥에 티’는 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국내외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의 홈페이지 중앙 배치이다.

특히 이 배치는 작은 화면을 경우 홈페이지 상하로 이동하더라도 고정적으로 중앙 우측에 놓여 우측에 있는 항목과 내용이 가려지게 되고 반면 이들 회사를 지속적으로 홍보(광고)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센터 관계자는 “국내외 소셜 미디어 배치는 센터의 홍보(정보)와 연동이 되는 것”이라며 “타 기관에서도 이러한 연동을 하고 있어서 했지만 이 부분에 대해 내부적으로 수정 검토했다”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누리집 개편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 중에 추첨을 통해 치킨, 햄버거, 커피 등을 모바일상품권 형태로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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