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 우성자 기자=경남 김해 분성중학교 김승주(2년) 학생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전남 나주 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0회 전국남녀종별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김승주 선수는 이번 대회 1만M에서 17분46초889로 신기록 보유자인 안양시청 유가람 선수의 17분38초29 기록을 경신하면서 여중등부 최우수선수(MVP)와 한국 신기록 달성이라는 명예를 거머쥐었다.
김승주 외에도 분성중학교 선수부는 1만M에서 이솔이(3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고, 1만3000M 계주에서 이솔이(3년), 김승주(2년), 최서현(2년)이 동메달을 받았다.
김해 칠산초등학교 김지유 선수(6년)도 1000M에서 1분42초596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받았으며, 여초등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김지유 선수는 3000M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3000M 부문에서 김승연(6년) 선수가 5분14초916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받았고, 임은별(4년)은 은메달 획득했다. 더불어 3000M 계주에서 김지유(6년), 김승연(6년), 임호정(5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