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지난 29일 가족단위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독서운동 캠페인으로 진행된 ’책 읽는 가족’ 인증패 수여식을 진행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책 읽는 가족’은 1년 동안 가족 구성원이 활발하게 시 도서관을 이용하며, 지역사회에 독서 장려 모범이 된 가족에게 주어지는 인증으로 시는 관내 거주 7개 가족을 선정해 인증패를 수여했다.
선정된 가족 중 한 명은 “가족이 모두 책 읽는 것을 좋아해 지역 내 도서관을 자주 방문했었다. 앞으로 더 자주 도서관을 이용하며 주변에도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시는 총 7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책 읽는 가족으로 선정된 가족들에게 뜻 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포천이 책 읽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책 읽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