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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관내 31개교 초등4-5학년생 약 2110명 대상 ‘치과주치의사업’시행

이건구 기자 입력 2021/05/31 13:59 수정 2021.05.31 14:42
영구치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초등4학년 대상의 구강보건서비스
포천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홍보안내 포스터./Ⓒ포천시청
포천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홍보안내 포스터./Ⓒ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6월부터 11월까지 영구치열이 완성되고 구강건강 행태 개선 효과가 높은 관내 31개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과주치의 사업’을 실시한다.

31일 시에 따르면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예방 중심의 포괄적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원을 받지 못한 5학년 학생까지 포함해 약 21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서비스 제공내용은 ▲구강검진(문진 및 기본검사) ▲구강위생검사 ▲구강보건교육(구강위생관리법, 바른 식습관, 불소 이용법) ▲불소도포 ▲구강상태에 따른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파노라마 촬영 등 이다.

참여방법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바일 ‘덴티아이’앱에서 온라인 구강보건교육 이수와 문진표를 작성하고 관내 지정 치과 14개 의료기관에 사전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기도 치과주치의사업 Q&A센터 및 포천시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4~5학년 학생들이 건강한 구강관리와 올바른 위생관리 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아동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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