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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전곡읍 아파트 화재. 집주인 ‘소화기로 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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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전곡읍 아파트 화재. 집주인 ‘소화기로 초기진압’ 큰 피해 막아

이건구 기자 입력 2021/06/01 10:18 수정 2021.06.01 11:25
주택용 소화기 중요성 재강조, 각 가정 소방시설 비치할 것 당부
연천군 전곡읍 소재 아파트 화장실 화재 초기진압 현장./Ⓒ연천소방서
연천군 전곡읍 소재 아파트 화장실 화재 초기진압 현장./Ⓒ연천소방서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소방서가 지난달 28일 오전 06시 28분께 연천군 전곡읍 소재 A아파트 화장실 내부에서 원인미상(조사중)의 화재가 발생했으나 아파트 주인 A씨(31)의 화재초기 자체진화로 10여분 만에 진압됐다고 밝혔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아파트 주인 A씨는 아파트 자택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중 화장실에서 연기와 타는 냄새를 인지하고 즉시 119에 신고하고 이웃주민에게 도움을 요청한 뒤 주택용 소방시설 분말소화기를 사용해 화재초기 불길을 잡아 재산피해를 줄였다.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인원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화재발생 시 자칫하면 큰 불로 이어져 많은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다.” 며 “많은 사람들이 주택용 소방시설을 비치하여 자신과 가족의 안전을 지키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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