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박물관도시 조성사업의 고도화를 위해 '김해시 박물관·미술관협의회' 창립을 추진한다.
시는 관내 박물관·미술관의 상호교류와 협력체계 구축의 구심점을 만들기 위해 사립·대학 박물관과 미술관 모두를 아우르는 협의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박물관도시 조성사업은 2016년 허성곤 김해시장의 공약사업으로 당시 6곳에 불과했던 등록 박물관·미술관 수는 이 사업을 통해 2021년 기준 15곳까지 확대됐다. 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김해한글박물관, 김해인도박물관, 김해시립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을 추가 조성한다.
김차영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시 박물관·미술관의 원활한 상호교류와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박물관도시 조성사업을 더욱 고도화해 박물관도시 김해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