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프리존]강창원 기자=창녕군은 지난 1일 2021년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남지우포누리오이작목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 생활화 실천을 위한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기술연구소 이용태 교수를 전문 상담 조언자로 위촉해 농작업 안전사고 위험과 농약·농기계 사고 유형, 안전장비 개선 사례에 대한 교육과 개별 자문을 진행했다.
참여형 농작업 환경개선활동은 열악한 농촌현장에서 작업하는 농업인들에게 작업 환경 개선 원리를 적용해 자신과 비슷한 작업 현장의 모범사례들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며, 안전과 건강을 위해 무엇을 바꾸어야 하는지 고민하고 실천하도록 도와주는 방법이다.
우포누리오이작목회는 다양한 원예작물 재배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과 농약중독, 농기계 사고 등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사업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정우 군수는 “농업인들이 농작업 시 많은 위해요인에 노출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