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녕군은 농업·농촌의 다원적 기능 강화와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해 경남 공익형직불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정책과 이나연 담당은 “농촌마을의 환경보전,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남 공익형직불제사업을 통해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 및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남 공익형직불제 사업’은 두 가지 형태로 추진되는데 농업·농촌 공동체를 유지하고, 환경과 경관 보전을 위한 공익진행을 실천하는 마을·단체와 친환경실천이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남도 전략품목 35개를 재배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
마을·단체형 직불금은 마을 대청소, 꽃길·꽃밭조성, 재해복구 등 공익 실천계획 이행협약을 체결한 마을과 단체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3개소 마을·단체가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1억200만원으로 마을 단체당 300만원, 우수사례 3개소는 각 400만원을 지원한다. 유기농산물 인증농가는 300원/m2, 무농약·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m2으로 농가당 농지 면적에 따라 20만원에서 200만원까지 지급하며 오는 1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