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정진훈 기자 = 생활정치와 민생경제를 추동하고 동해안의 꿈을 실현해 나가기 위한 모임인 '동해안비전포럼'이 3일 출범했다.
동해안비전포럼은 이날 강릉 원주대해양과학교육원에서 영동지역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나섰다.
출범식에는 강릉 김영식 강릉원주대 교수, 동해·삼척지역 안승호 대표, 속초·고성·양양지역 박상진 대표와 영동지역 인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포럼 측은 "동해안지역의 발전을 위해 이를 선도해 나갈 리더 그룹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다"면서 "몇몇 특정 세력과 이권에 개입하는 '정치꾼'에 의한 퇴행적 시대를 종결시키고 건전하고 합리적이며 정직한 동해안 시민들이 다 함께하고 모두가 누리는 시대를 당당히 여는데 뜻을 같이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역서민을 위한 정책과 대안을 제시하여 의지의 실천력을 진실되게 강화함으로써 우리 그리고 우리 후대가 동해안 이 땅에서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힘을 최대한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럼 공동대표들은 "동해안비전포럼이 굳은 의지, 열정, 책임감을 통해 동해안지역 나아가 국가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