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평택시가 오는 18일까지 농어업 종사자의 경영자금과 생산유통 시설자금을 저리로 융자 지원하기 위해 추가 신청을 받고 있다.
4일 평택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이번에 신청받는 융자지원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과 평택시의 농업경쟁력제고기금 등 두가지다.
경기도의 농어업 경영자금은 연리 1%로, 농가당 6000만원 한도이고, 단체는 2억원으로 2년이내 일시상환 조건이다. 농어업생산유통시설 자금은 농가당 최대 1억원, 3년거치 5년 균분상환하면 된다.
평택시의 농어업 경영자금 2천만원 이내, 생산유통 시설자금 농가당 1억원, 법인의 경우 2억원 이내이다.
유지영 평택시 농업정책과 주무관은 “지난해 경기도의 경우 81명이 신청해 41억 7000만 원을 지원해 농가경영에 보탬이 됐고, 생산유통시설자금의 경우 6명에게 5억 5000만 원이 나갔다”고 밝혔다.
평택시의 경우 지난해 농어업 경영자금이 없었으나 올해 8억 원의 예산이 새로 마련됐다.
유지영 주무관은 "심의를 거쳐 확인서가 발급되면 농협에 가서 절차를 밟으면 7월중 수령이 가능하겠지만 신용이나 담보여력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사전문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