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지난 1일 체납실태조사반 교육을 시작으로 ‘2021년 체납실태조사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2021년 조사대상자는 2만3천여 명으로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진행된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체납실태조사는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대면 전화 독려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며 또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안내와 복지연계 등 배려와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1년 체납실태조사사업은 6개월간 운영되는 사업으로, 납세자의 납세의식 고취와 체납자의 실태를 반영한 맞춤형 징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0년 체납실태조사반은 지난해 3만5천여 체납자 대상자 중 7700여 명에게 약 22억 원의 체납세를 징수했고, 체납세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8명에 대해서는 복지연계를 통해 근본적인 생활환경개선에 도움을 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