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예비문화도시’지정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사항 점검을 위해 4일 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제1회 연천군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연천군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근거로 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위원장인 김광철 군수와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방향 및 추진체계 기반 구축과 문화도시에 관한 중요 시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예비문화도시’지정 신청을 위한 연천군 문화도시 조성계획 보고로, 그동안 수행했던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성과 및 분석, 연천군이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사업구상과 향후 사업추진 사항, 지속 가능한 관리계획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앞으로 추진위는 ‘역사전통 중심형’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문화도시 주민추진단의 의견 및 목소리를 함께 수렴·논의해 행정과의 연계 및 협업을 추진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 문화도시 주민추진단을 중심으로 군민들이 바라는 역사전통 중심형 문화도시로 나가기 위한 문화도시 거버넌스 진행과 주기적 주민추진단 회의를 통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나가는 문화도시의 모습을 갖춰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