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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중앙부두서 ‘제2회 김주열 청소년 음악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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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마산중앙부두서 ‘제2회 김주열 청소년 음악제’ 열려

강창원 기자 win690@naver.com 입력 2021/06/06 16:11 수정 2021.06.06 17:08
창원시 제2회 김주열 청소년 음악제 ⓒ창원시

[창원=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3·15의거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가한 뒤 행방불명 됐다가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된 김주열 열사를 추모하는 청소년 음악회가 5일 오후 창원시 마산중앙부두에서 열렸다.

청소년음악회는 61년 전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꽃피우기 위해 목숨 바친 김주열 열사를 기억하고, 민주항쟁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사)김주열열사기념사업회 주관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됐다.

김주열 열사와 같은 또래의 청소년들의 이날 경연에서 음악과 춤을 통해 민주항쟁 정신인 자유·민주·평화·통일·공정·정의를 노래했다.

열사는 61년전 3·15의거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가한 뒤 행방불명 됐다가 4월 11일 마산중앙부두 앞바다에서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채 발견됐으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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