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6월말 기준으로 18.5%를 달성할 것으로 7일 밝혔다.
현재 세종시는 7일부로 60∼64세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했다.
이 접종과 관련해 지난 3일 마감한 60세 이상 노인들의 백신접종 사전예약률은 82.1%이며 이는 전국 평균 사전예약률인 80.7%에 견줘 1.4%P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또 현재 2분기 접종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고 현재까지 접종률(지난 6일 기준)은 67.1%이며 전국 평균 접종률 62.4%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이어 군 인력 등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 접종은 오는 10일부터 관내 위탁의료기관 77곳에서 진행된다.
이에 세종시가 이러한 순조로운 접종 과정에 따라 예측하는 6월말(전반기) 접종률의 경우 접종 대상자의 접종률은 85.4%이다.
여기에는 79,584명 대상이며 1·2분기 대상자(5만 4,274명), 60~64세 이상(18,129명), 얀센접종대상자(7,181명) 등이 포함되고 예상 접종자는 67,991명(기접종, 예약자)이 된다.
이어 세종시민 367,050명을 대상으로 한 예상 접종률은 18.5%이다.
여기에는 67,991명 대상이며 1·2분기 대상자(4만 6,312명), 60~64세 이상(1만 4,549명), 얀센접종대상자(7,130명) 등이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1·2분기는 주로 고령층을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져 노인인구가 적은 우리시는 인구 대비 접종률이 다소 낮아 보이지만 1·2분기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