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마을 주민이 기획하고 마을이 발전하는 발랄한 농촌마을 구현을 시행하는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생기발랄한 가야뜰 마을만들기 사업은 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마을별 특화자원을 활용해 활력을 불어넣어 살기 좋은 농촌마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시는 2022년 신규 마을을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농촌활성화대학 과정을 이수하고 주민주도 소액사업 및 현장포럼을 완료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수립한 마을발전계획을 평가해 우수마을을 선정하고 2022년부터 2년간 최대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중장기 로드맵에 따라 추진되며 그간 수안마을의 수국정원 조성, 독산마을의 기차테마길 조성, 초전마을의 초전문화센터 조성 등 16개 마을에서 추진해 농촌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농촌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현우 건설과장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농촌마을을 발전시켜 나가는 성과를 내고 있으므로 지속적인 사업 발굴을 통해 농촌 정주환경 개선을 물론 소득 증대를 통해 살고 싶은 희망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