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프리존] 박한복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6일 부소산 내 충령사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기리기 위한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추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하고 헌화와 분향, 추모사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일제로부터 국권회복을 위해 헌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6·25전쟁 등에서 국가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용사가 있었기 때문이다. 한 분 한 분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릴 것”이라며 “역사 속에서 위기의 순간마다 온 국민이 함께 이겨낸 역사만이 오늘을 이어 갈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