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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애향심 고취 기대

이건구 기자 입력 2021/06/08 15:29 수정 2021.06.08 16:07
용연서원·화산서원·포천향교 중심의 시민들과 문화 향유 및 지역문화재 가치 재발견 목적
포천시  '2021년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홍보 포스터 편집./Ⓒ포천시청
포천시 '2021년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홍보 포스터 편집./Ⓒ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6월에서 10월까지 대표 문화재인 용연서원(경기도 유형문화재 제70호), 화산서원(경기도 기념물 제46호), 포천향교(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6호)를 중심으로 문화재청 향교‧서원문화재 활용사업인 ‘오성과 한음이 들려주는 다양한 이야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8일 시에 따르면 본 프로그램은 옛 교육기관이었던 용연서원·화산서원·포천향교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재발견하고자 마련됐으며,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철저한 방역소독, 명부작성, 체온체크 등을 준수해 진행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향교의 재발견, 톡 투 유(talk to 儒)! ▲2021 온고지신 탐험대 ▲조선을 구한 히어로즈, 백사 이항복 편 ▲오성과 한음에게 길을 묻다! 등 다채로운 역사교육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주관기관인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 또는 연구센터 홈페이지, 네이버 카페 '포천 오성과 한음'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 예약자만 참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과거 교육기관이었던 용연·화산서원·포천향교의 본래 기능을 활용해 지역문화재 보존과 애향심 고취에 기여하고자 한다.”라며 “평소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기위해 시의 대표 캐릭터인 오성과 한음을 활용한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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