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전곡읍은 8일, ‘2021년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전곡읍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구성하고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은 전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의 주체로 마을의 영역별 문제에 대처하고자 협의체 분과를 구성하고,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욕구 조사 계획과 분과 활동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곡읍 추진단은 마을의 문제를 주민들이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추진단 교육, 분과회의, 지역주민 욕구 조사 및 분석, 주민들이 생각하는 복지의제 발굴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9월까지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상훈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관 주도의 복지계획에서 탈피해 주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자원과 문제점을 찾아 복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발전시켜나가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채택병 전곡읍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수립과정 및 실행에 주민이 참여한다는 것만으로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연천군 전곡읍의 복지 실현을 위해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