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최근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중인 작업장 119곳에 대해 10일, 여름철 우기 대비 긴급 안전점검을 시행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은 집중호우 시 안전조치 미흡으로 인한 붕괴 및 토사 유출 등의 피해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김광철 군수는 차탄천 재해복구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현황, 작업장 안전관리 실태, 장마철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 발생 예방계획 등을 점검했다.
군은 또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펌프장 9곳에 대한 안전관리자 배치 및 시험가동을 마치고, 배수문 73곳의 주민 관리자 지정 및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 군수는 “수해 예방을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안전조치 미흡으로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