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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공도초·중통합학교 신설 촉구 2만여명 참가 비대위 결성

김경훈 기자 newspd@holdon.asia 입력 2021/06/14 18:02 수정 2021.06.14 18:23
안성시 지역주민 2만여명이 참여하는 안성시 공도초·중통합학교 신설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되어 14일 부터 안성교육지원청과안성시청앞에서 출근길 무기한피켓 시위를 시작했다./뉴프스리존DB
안성시 지역주민 2만여명이 참여하는 안성시 승두리 일원에 들어설 예정인  공도초·중통합학교 신설 촉구 비상대책위원회가 결성되어 14일 부터 안성교육지원청과안성시청앞에서 출근길 무기한피켓 시위를 시작했다./ⓒ뉴프스리존DB

[안성=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안성시 공도초·중통합학교 신설 관련  지역주민 2만여명이 참여하는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신설되어 14일 안성교육지원청과 안성시청앞에서 출근길  피켓시위를 시작했다.

이 자리에서 비대위 이연우 위원장은  “이 의원과 김 시장이 당선된 이후 지난 4월 5일 2024년까지 학교를 신설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지만 “지난 5월 27일 열린 경기도교육청 투자심사를 통과하지 못한 상태” 라며 시위는 신설 결정이 될 때까지 무기한으로 이어져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 9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과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장을 찾아 통합학교 신설 재검토를 요청한 바  있고, 16일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과 안성교육지원청은 “완전 무산상태는 아니며, 강화된 여건에 맞추고 있는 상태여서 오는 7월과 8월 도교육청 심사를 거쳐 10월이면 그 결과가 좋게 나오지 않겠느냐”며 말을 아꼈다.

 이날 피켓시위에는 비대위 이연우 위원장과 황진택 시의원(도교육청), 비대위 박지영·이소윤 위원(시청 앞 봉산로타리)이 , 양운석 도의원도 현장에서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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