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소방서가 14일 오후, 본서에서 대형재난을 대비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15일 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코로나19로 대민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청사를 활용해 실시했으며, 관내 복합건축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 발생에 따른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복합건축물 대형화재 진압·인명구조 및 지휘체계 구축 ▲다수사상자 중증도 분류 및 병원 이송 ▲긴급구조통제단 임무 수행 및 대응능력 향상 ▲시청, 보건소 등 관계기관과의 공조 시스템 구축 등을 중점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제철 서장은 “예고 없이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어떤 재난상황에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