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2021년 경기도교육청-기초지자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노후 등으로 인한 학생 안전에 위험 우려가 있는 학교시설을 도 교육청과 지자체가 재원분담을 통해 개선하는 사업으로, 매년 학교 및 교육청 관계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있다.
시는 그간 학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과 꾸준히 학교 환경 개선에 노력해왔으며, 2019년부터 3년간 관내 초·중·고등학교 51개교를 대상으로 다목적 실내체육관 설립, 노후 냉난방 시설 교체, 다목적 운동장 조성, 방송 장비 교체 등 시비 약 87억 원을 지원했다.
이날 시상을 맡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역학교와 학생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개선사업에 애써주신 포천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상호지원과 긴밀한 협력으로 우리 학생들이 꿈과 보람을 만들어 갈 수 있는 미래 교육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포천시는 학교환경개선 협력사업과 함께 포천형 혁신교육지구 모델 구축, 초·중·고등 교육지원 체계 구축, 청소년의 권리증진 및 자립·보호 지원 조성, 청소년 활동 활성화 및 잠재 역량 강화, 지역과 시민이 동반 성장하는 평생학습 기반 조성 등 5대 전략을 수립해 교육혁신을 통한 ‘포천미래교육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