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경찰서가 관내 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는 오토캠핑장 등에 안심 반사경 20여개를 설치하는 등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전개해 군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서에 따르면 최근 언론에서 여성 대상 범죄 피해가 자주 보도되고 있고, 특히 6~8월은 여성 대상 범죄가 집중되어 있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통학로 등에는 지속적인 범죄 예방 대응책이 필요하다.
이병우 서장은, “반사경의 효과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반사경을 통해 후방을 조기에 확인해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범죄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준다”며. “연천 군민뿐만 아닌, 방문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모든 경찰들은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