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찾아가는 청소년 웹툰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체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공모사업인 '웹툰창작체험관 조성 및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으로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웹툰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 작가인 이현정 작가(필명 희리)가 들려주는 웹툰 제작과정과 작가가 되는 법을 다룬 강연과 4컷 만화를 제작하고 친구의 작품에 댓글을 달아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관내 희망 중‧고등학교 10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강생 중 웹툰 제작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는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웹툰창작체험관에서 제작한 ‘만화로 보는 웹툰창작 첫걸음’ 책자를 제공한다.
배선영 인재육성지원과장은 "많은 학교들이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학생들의 웹툰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올해 10개교를 시작으로 매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찾아가는 웹툰 직업체험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