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사과나 배에 나타나는 세균병인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 내 사과·배 과원에 대한 2차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앞서 5월에 진행한 1차 도·시군 합동조사에서는 과수화상병이 발견되지 않았으나, 현재까지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발병 비율에 따라 발병주 매몰이나 과수원 전체 폐원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농가마다 도구 소독 및 발생지역 출입 제한 등 적극적인 예방조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