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프리존] 강창원 기자=창녕군 고암면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0일간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 복지 기반 구축을 위한 ‘마을복지계획 의제 선정 주민투표’에 들어갔다.
의제 선정은 15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이 6개의 의제가 도출했으나 간담회를 통해 ‘저소득층 택시쿠폰 이동서비스 지원’과 ‘저소득 이웃 맛있는 집반찬 지원’ 중 주민이 원하는 1개 사업에 스티커를 붙여 조사하기로 했다.
고암면 22개 경로당과 면사무소에 설치된 투표판에 면민 누구나 투표에 참여할 수 있고, 의견수렴 된 의제로 6월 말 고암면 마을복지계획을 선포하게 된다.
하대원 면장은 “주민이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투표를 실시해 의제가 선정되면 주민주도의 마을복지 기반이 구축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