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시민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장유 율하지구 도심하천인 구관동천, 신리천, 뜰천, 장유천 일원에 대해 하천정비를 실시한다.
이들 4개 소하천은 율하천 지류 하천으로 율하천과 연결해 아파트 단지를 가로지르는 총연장 5.1km의 하천이며, 취수 기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산책로 등 생태하천의 기능을 하는 아주 중요한 하천이다.
이번 하천정비는 산책로와 하천 내 쓰레기 수거 및 나무 제거 등이 포함된다.
율하2지구 뜰천과 장유천은 이미 정비를 완료했다. 나머지 미정비 구간에 대해 우수기전 정비를 완료해 집중호우 시 하천범람에도 대비할 계획이다.
박창근 하천과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우수기전 재해 예방이 우선이며 나아가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하천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며 "시민께서도 하천을 아끼는 마음으로 쓰레기 투기 및 하천오염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