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7일, 지난해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한 죽산면 용설리 일원의 재해복구 현장을 찾아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사업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 지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총 사업비 113억 7800만원을 투입해 복구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는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전문감리업체와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전체 33개 공구에 대해 공사감독 공무원 14명을 지정해 전체 품질관리와 현장지도감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현재 복구공사 진행률은 85%이상으로 장마기 이전 6월 말까지 완료를 목표하고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7월 장마기 이전 여름철 재난 대비와 안전사고 없는 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과 부실시공 방지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