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27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걸스데이 소진이 에디킴과 결별한 소식이 전해여 화제다. 이에 소진이 학창시절 공대 여신으로 불렸던 과거를 언급한 장면이 덩달아 주목을 받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걸그룹 걸스데이 리더 소진이 출연해 그 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뇌섹녀의 면모를 선보였다.
이날 MC전현무가 “소진이 여중 여고 출신이어서 남학생은 없었고, 대학을 가서 남학생들이 많았을텐데 인기가 많지 않았느냐?”라고 질문을 했다.
이에 소진은 “공대에서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모두 다 합하면 학생들이 1천명 정도 된다. 그 중 여학생은 8명뿐이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8명 중에 제일 예뻤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소진은 “많이 예쁨 받았다”라며 “(밥을 사줘서)식권은 많이 사보지 않았다. 고마웠다”라고 대답했다.
대학시절 남성들이 대시하지 않았느냐는 질문엔 “대학교 때 MT를 가면 남학생들이 술취해 사람들 많은 데서 ”박소진 내거야“라는 말을 했었다. 부끄러웠다”라고 털어놨다.
또 캠퍼스커플 해봤냐는 질문엔 “첫사랑을 22살 때 서울 와서 만나서 대학교 때는 연애경험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27일 소진 소속사는 공식입장을 통해 “소진과 에디킴이 최근 결별, 서로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소진과 에디킴은 지난 6월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