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유병수기자] 김상문(47) 신임 영동경찰서장이 27일 충혼탑 및 순직자 추모공간 참배 후, 별도의 취임식을 갖지 않고 직원들의 사무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 서장은 취임소감에서 "이시대가 요구하는 가치관에 부합하는 국가경찰, 열정과 고민으로 직원들의 공감을 얻어 안전한 영동, 행복한 군민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이어 "영동을 향한 열정과 고민으로 필요한 일을 제때 할 수 있도록 하겠다" 면서 "직원들의 공감을 얻어 편안한 마음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
한편 김 서장은 2006년 경채 45기로 경정에 임용돼 서울청 정보4계장, 제주청 홍보담당관, 치안정책관리과정교육, 충북청 수사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