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화성시에도 행복두끼 도시락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행복두끼 사업은 행복얼라이언스가 화성시를 포함해 8개의 지자체와 102개의 기업이 함께 결식우려 아동 문제를 해결해 보자고 사회공헌 플랫폼을 만들면서 시작됐다.
이에 지난 2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사인 에스에프에이, 본아이에프(주), 행복나래와 ‘행복두끼 프로젝트’업무협약을 맺으면서, 지난 5월 말부터 도시락 사업이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멤버사가 사업비를 대고, 행복한밥상사회적협동조합이 도시락을 만들어 주 5식을 화요일과 목요일로 나눠 배달해 준다.
화성시 아동보육과 관계자는 “당초 시 자체 급식사업으로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지드림카드를 발급하고 있다“며 ”지드림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취약대상 102명을 추천받아 이 사업이 시작됐다“고 전했다. 그는 시작 단계를 지켜보면서 더 추가될 경우 시 자체예산을 보탤 계획이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도시락과는 별도로 본아이에프(주)에서 20kg 쌀 102포대와 멤버사들이 후원한 비타민과 각종 생필품이 각 가정에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