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KNN이 주관하고 김해시가 후원하는 김해시민행복음악회 '더 클래식 김해'에 지역예술인재를 찾고 있다. 대상은 김해 출신의 16세 이상 예술인재이며, 악기·성악 부문을 통틀어 총 1명의 우승자에게 '2021 더 클래식 김해' 공연 시 협연 기회 제공 및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접수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이며, 이력서 및 출신증명서(주민등록 초본 또는 김해지역 학교 재학증명서)를 KNN E-Mail로 보내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17일 김해문화의전당 누리홀에서 예선 및 본선을 실시하며 우승자는 ‘2021 더 클래식 김해’ 공연에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미라클라스 정필립, 라포엠 박기훈과 같은 김해 출신 클래식 인재가 혜성처럼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김해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고 클래식 문화공연 갈증이 해소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 클래식 김해' 공연은 문화도시 김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고 대중적인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어왔으며, 올해 공연은 9월 9일 김해문화의 전당 마루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