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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현민, “많은 사람들이 쳐다본다는 게 기분 안 좋고 두려웠지만...” 달라진 그의 일상

노승현 기자 입력 2017/12/28 09:15 수정 2017.12.28 09:24
사진 : 한현민 인스타그램

[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 모델 한현민이 28일 온라인상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현민은 지난해 데뷔와 동시에 10여 개 패션쇼 무대에 오르며 주목받는 신인 모델이다.

한현민은 앞서 한 매체 인터뷰에서 자신의 피부색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한현민은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갈 때 과거에는 쳐다본다는 게 기분이 안 좋고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현민은 “하지만 모델 활동을 하면서 이런 시선을 즐기게 됐다”고 밝혔다.

그렇지만 한현민의 피부색에 대한 선입견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었다.

한현민은 “아무래도 흑인이다 보니까 디자이너들이 잘 안 쓰시더라. 하지만 저는 흑인이고를 떠나서 나만의 매력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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