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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여행] '흐르는 강물처럼' 또는 '잔잔한 가슴으로..
문화

주말 여행] '흐르는 강물처럼' 또는 '잔잔한 가슴으로

장동민 기자 입력 2015/05/09 08:20
'흐르는 강물처럼' 또는 '잔잔한 가슴에 파문이 일때'

이런 느낌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레포츠가 요즘 뜨고 있다.

 = 수상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강원도 홍천 마곡유원지에서 카누를 타는 사람들.

수상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강원도 홍천 마곡유원지에서 카누를 타는 사람들.

수상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카누를 RV에 올린 뒤 여행하는 모습.

수상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전북 무주 금강변의 카누 투어링 중 잠시 쉬는 모습.

수상레저 인구가 급증하고 있다. 사진은 충남 금산군의 적벽강에서의 카누.

청라국제도시는 수상레저를 즐기기 좋은 곳이다. 카누순찰대가 커낼웨이를 순찰하고 있다.

오전 아웃도어 브랜드 카약피싱&캠핑 인천 청라점에서 주민들이 아이들과 함께 응급처치 교육을 받고 있다.

바로 동력을 사용하지 않고 팔 근육을 움직여 노를 젓는 카누와 카약이다.

계절의 여왕 5월. 지금처럼 약간의 땀을 내고 강바람에 그 땀을 말릴 수 있는 멋진 시기는 없다.

연록의 어린 잎이 막 나오기 시작한 물가 풍경은 그 어느 때 보다 근사하다.

잔잔한 호수나 약간의 흐름이 있는 강에 카누나 카약을 띄우면 물 바깥에서 바라보던 풍경과는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는 즐거움.

그것은 큰 행복이다.

"카누? 그거 선수들 타는 것 아닌가요?"

카누를 탄다고 하면 흔히 듣는 질문이다.

최근 레포츠 인구의 급증으로 모터보트 등 동력보트 보다 무동력 수상 레포츠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이 늘고 있다.

카누는 조정과 다르다.

조정은 뒤를 보며 앉은 선수들이 열심히 양팔로 노를 젓는다.

영어로 노를 젓다는 뜻의 로우잉(Rowing)은 조정 경기에서 노를 젓는 행위를 뜻한다. 물론 조정이란 뜻도 함께 갖고 있다.

카누나 카약용 노를 패들(Paddle)이라고 부르며 이를 젓는 것은 패들링(Paddling)이라 한다.

카누나 카약은 경기 뿐만 아니라 레포츠로 즐긴다. 조정을 레포츠를 즐기는 이들은 극히 드물다.

◇카누 = 인디언들이 통나무를 잘라 속을 파낸 뒤 만들어 타던 배다.

가장 큰 특징은 양쪽이 아니라 한쪽에 노가 있어 배 왼쪽이나 오른쪽으로만 노를 젓는다는 것.

호흡을 맞추며 가족이 타기에도 좋다.

◇카약 = 카약은 양쪽에 노가 있어서 왼쪽 오른쪽을 번갈아 저을 수 있다.

균형잡기가 쉬운 장점이 있는 반면 이 과정에서 노 끝의 물이 타고 흐르며 카약 안으로 떨어지는 단점도 있다.

카약은 탈 수 있는 사람 수에 제한이 있다.

형태로는 위에 사람이 걸터앉는 식의 '싯온탑'이 있고 동그란 입구가 있어 그 안에 사람이 타는 '싯인' 타입이 있다.

◇피싱카약 = 속도를 내거나 많은 사람이 타는 데 중점을 두기 보다 주로 낚시에 중점울 둔 카약이다.

낚싯대 걸이 등 낚시 장비를 배치할 수 있는 장치가 많다.

최근 낚시인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카누와 카약 어디서 탈 수 있나 = 대한카누연맹이 인천 청라국제도시에서 매주 토·일 오후 강습을 한다.

수상 안전 기초부터 패들링까지 확실히 가르친다. 호수공원을 순찰하는 카누순찰대까지 볼 수 있다.

이 곳 외에 카누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많다.

일단 강습을 어느 정도 받은 사람이라면 카누나 카약을 빌리거나 구입해 가까운 강이나 호수로 가도 좋다.

한강에서도 카누나 카약을 탈 수 있지만 한강은 동력 보트들이 다니므로 전복의 위험이 있어 권하지 않는다.

상수원보호구역에서는 무동력 카누나 카약도 띄울 수 없다.

휴일에도 모바일 기기에서 벗어날 수 없는 그대. 이번 주는 쓰지 않던 팔 근육을 써보며 땀을 흘려보지 않겠는가. 시원한 5월의 미풍이 땀을 말려주는 그 쾌감을 맛보지 않겠는가.


올해 2014년보다는 공휴일이 적은 내년. 거기다 공휴일이 주말에 있는 경우도 많죠. 대체 휴무일이 생기기는 했지만 아직은 실행도 높지 않고. 그러니 2015년에는 보다 더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여행 일정을 잡아야 해요! 짧으면 짧은 데로. 길면 긴 데로 여행지와 일정을 잡으면 됩니다! 일단 달력을 볼까요?



↑ 투어팁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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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여행 TIP

1. 미주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하와이. 뉴욕. 미서부 여행을 하실 계획이라면! 반드시 전자여권과 함께 ESTA를 신청해야 합니다. 결제 완료 후 문제가 없다면 승인이 됩니다. 늦어도 한 달 전에는 미리 꼭 신청하세요. https://esta.cbp.dhs.gov/esta/ (한국어가 있어 큰 어려움은 없답니다.)

2. 필리핀 PHILIPPINES

보라카이. 세부로 휴양 여행을 하실 계획이라면! 사실 필리핀은 입국심사도 조금 까다롭고. 무엇보다 세관 심사가 어려운 곳 중에 하나입니다. 복불복이긴 하지만 면세로 할인받은 금액보다 더 큰 금액을 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면세 쇼핑은 자제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것 같아요.

3. 유럽 EUROPE

동유럽, 발칸반도로 여행을 하실 계획이라면! EU에 가입은 되어있지만 아직 유로를 사용하지 않죠. 각 나라별로 화폐를 쓰고 있습니다. 환전의 경우 한 번에 많이 해서 남으면 사용할 곳이 없죠. 그때그때 인출해서 사용을 하는 것도 좋아요.

4. 택스리펀 TAX REFUND

여행은 쇼핑! 국가별 세일 기간에 맞춰서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죠? 과한 소비는 안되지만 이왕 하는 쇼핑이라면 합리적으로 해야겠죠. 그 중에 좋은 방법이 바로 택스리펀입니다. 해외여행자들을 위한 세금환급을 꼭 받아오세요. 국가별로 사용금액도 다르고, 환급 받는 방법, 환급 세율도 다르지만. 크게 보자면!

▷ tax refund shopping 로고가 붙어 있는 상점에서 물건 구매. (보통 한 상점에서 구매해야 하는 가격도 정해져 있는 편.)

▷ 구매할 때는 여권도 반드시 지참! 결제하면서 필요한 서류도 작성

▷ tax refund 영수증은 잃어버리지 말고 꼭 챙기세요. 물건은 포장지를 뜯거나 사용하지 마세요~!

▷ 집으로 돌아가는 날. 공항 tax refund 안내 창구를 찾아가세요. 사실 안내데스크를 찾아가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보통 해당 항공사에 먼저 가서 보딩을 하고. 짐은 나중에 붙입니다.

▷ 세관으로 찾아가서 tax refund 영수증과 여권. 구매한 물건을 갖고 가세요. 모두 확인이 되면 영수증에 도장을 찍어줍니다.

▷ 바로 현금으로 신청한 경우는 해당 데스크에서 바로 받구요. 카드로 신청한 경우는 일정 시간이 걸립니다.

▷ 다시 짐을 붙이거나, 보딩을 한 후 즐거운 마음으로 고국으로 돌아갑니다.

잠깐! 꼭 해외여행만 갈 필요 있나요?

국내에도 좋은 곳이 너무 많죠.
짧은 연휴에 맞춰 멋진 국내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1. 맛 기행 '전주'

2. 여왕처럼 위엄있게 '경주'

3. 해외 같은 국내 '제주도'

4. 가까운 서울 근교 '안산&화성'

◆ 출처: Get About 트래블웹진

◆ 상세 여행정보: http://getabout.hanatour.com/archives/175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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