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뉴스프리존] 김경훈 /김정순 기자 = 수도권내륙선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이를 추진해 온 안성시와 화성시, 청주시, 진천군 단체장 등은 29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조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협의체를 구성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말씀] 김보라 안성시장,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에는 평택에서 안성을 거쳐 이천 부발읍까지 이어지는 평택~부발선 이, 기흥~동탄~오산을 잇는 분당선 연장사업도 신규 사업으로 최종 반영됐습니다.
수도권내륙선은 화성시 동탄역을 시작으로 안성시, 진천군을 거쳐 청주국제공항을 잇는 연장 78.8km의 사업비 약 2조 3천억 원이 소요되는 철도 사업입니다.
[인터뷰] 원유민 화성시의회 의장(의미와 이후 추진계획)
이를 추진해 온 경기도와 안성시, 화성시, 그리고 충청북도 청주와 진천군이 2019년 3월 4개 시군이 MOU 체결했습니다.
이후 시민 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민‧관 합동 결의대회 등 철도유치를 위한 염원과 의지를 피력해 온 결과 제4차 국가철도망 사업에 포함된 것으로 보입니다.
확정된 4차 국가철도망 사업이 확정됐다고 해서 당장 철도가 놓여지는 것이 아닙니다.
철도연장 또는 신설에 따라 재원마련 등 이후 추진과정에서 적지 않은 난관이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남부에서 뉴스프리존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