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충남 계룡시는 1일과 2일 이틀간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모과제 개발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매년 중앙부처와 기관 등에서는 각종 사업을 공모하고 있으며 사업 선정에는 국비 교부와 함께 국가정책과 지역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연계 추진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번 컨설팅은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국비 공모사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능력 함양과 지역 맞춤형 공모사업 과제 발굴 등 직원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중앙정부 및 충남도와 연계한 계룡시 여건에 맞는 공모사업을 발굴키 위해 마련됐다.
이 컨설팅의 주된 내용은 국가예산확보 및 공모사업 방향 제시, 정부 각 부처별 중점 추진정책 분석, 성공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사례분석 등이다.
이어 팀별 과제 수행을 통해 실행기법을 익히고 부서별 사업 담당자가 지역현안에 대해 진단, 신규 과제 발굴 및 기획안 작성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홍묵 시장은 “시세 규모가 적은 계룡시에서는 국도비 확보를 위한 공모사업 발굴은 필수”라며 “정책환경 변화에 발맞춰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역 특색과 강점을 살린 정책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