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노승현 기자]김민석, “네가 문어 훔쳐 먹었지?” 문어 때문에 억울하게 뒤통수 맞은 사연 공개 “왜 나한테 그래요!”
28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배우 김민석이 이주빈과의 열애설로 화제다. 이에 김민석이 억울한 일을 당한 사연을 공개한 장면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김민석은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고등학교 때 낮에는 학교를 다니고 방과 후 횟집에서 일하던 당시를 회상했다.
한식, 일식,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김민석은 “횟집 주방장 형이 그만두는 바람에 내가 주방장 일을 하게됐다”라며 “고등학교 때 가게에서 일을 하면서 전복을 몰래 먹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러다보니 사장님이 전복갯수를 세더라. ‘네가 전복 훔쳤지?’라며 월급에서 차감해 돈을 한 푼도 못 받은 적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그 다음부터 반성을 하고 일찍 출근해서 열심히 칼을 갈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장님이 오시더니 “문어 어디있어? 네가 문어 훔쳐 먹었지?”라고 말하며 내 뒤통수를 계속 때렸다.
이에 김민석은 “아니라고요”라고 해명을 하면서 문어가 어디있나 찾아봤더니 문어들이 천장에 붙어있었다. 문어들이 빨판을 이용해 수족관을 나와서 천장까지 올라간 것.
김민석은 억울한 마음에 “저기 위에 있네요. 왜 나한테 그래요!”라며 사장님에게 화를 낸 후 밖에 나갔다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28일 김민석과 배우 이주빈의 열애설이 보도됐다. 하지만 보도가 나간 후 김민석 측은 “두 사람은 사귀는 사이가 아니고 평소 친한 사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