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 안성시 금광면 금광마을의 숙원이였던 송전선로 이설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2일 안성시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이규민 국회의원, 정승일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하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안성시는 송전선로 이설에 필요한 인ㆍ허가에 적극 협조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도로공사는 2023년 안성~성남 구간 고속도로 개통을 목표로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안전하게 송전선로 이설공사 등이다.
본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는 송전선로 이설공사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금광마을 주민들의 숙원을 해소함과 동시에 ‘안전하고 깨끗한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만들기’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