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뉴스프리존] 박한복기자= 충남 부여군은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부여군 대표문화축제(부여서동연꽃축제, 백제문화제) 친환경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이흥주), 부여군학교학부모회장연합회(회장 이수진)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군은 이날 협약에서 최근 새로운 관광 추세로 떠오른 에코투어리즘(생태관광)에 따라 민관의 자발적 상호 협력을 통한 친환경 실천 문화를 확산시켜 친환경 축제를 만들어 가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친환경 실천 및 친환경 축제를 위한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정보 교류 ▲친환경 실천 프로그램과 캠페인 운영 ▲친환경 행사장 조성을 위한 환경교육 및 시설물 설치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친환경 실천을 위한 문화를 확산하고 날로 증가하는 환경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지역 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전환하고자 협력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군 관계자는“협약기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친환경 놀이터 조성, 일회용품 쓰레기 줄이기, 리사이클링 체험프로그램 운영, 친환경 및 업사이클링 전시, 다회용기 사용 권장, 친환경 실천 캠페인 등 친환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교류를 통해 환경축제로 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