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뉴스프리존]우성자 기자=경남 김해시는 전국 정수장 중에서는 처음으로 삼계정수장에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는 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삼계정수장 내 모든 정수처리공정에 IT기술을 활용한 안전관리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에게 비콘(위치정보 발생장치)을 달아 사업장 내 모든 작업자의 위치와 위험상황(쓰러짐, 추락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따라서 각 정수처리 공정별로 안전사고 발생 시 상황실에서 즉각적인 119 신고와 함께 신속한 현장 조치로 인명사고와 사고 확대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다.
시는 삼계정수장을 시작으로 다른 사업장으로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모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안전문화를 정착해 나가 신뢰받는 김해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